시속 225km 질주…과속 481만건 적발
올해 1월부터 5개월간 전국 도로에서 속도위반으로 단속된 건수가 500만건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정동만 국민의힘 의원이 경찰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5개월간 적발된 속도위반 건수는 481만여건입니다.
이번에 적발된 차량 중 속도가 가장 빠른 사례는 3월 8일 부산 해운대에서 울산 방면 동해선에서 측정된 시속 225㎞입니다.
이 도로의 제한속도는 시속 100㎞입니다.
5개월간 과속 적발이 가장 많은 곳은 강원도 강릉에 있는 남삼척 방면 동해고속도로 34.12㎞ 구간으로, 적발건수가 1만3천여건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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