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11일째 네자릿수...비수도권도 5인 집합금지 추진 / YTN

2021-07-17 4

■ 진행 : 강진원 앵커
■ 출연 : 양지열 / 변호사, 최단비 / 변호사
■ 전화 연결 : 이재갑 / 한림대 감염내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일 연속 네자릿수를 이어가면서 4차 대유행이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상황을 비롯한 주요 사건 이슈 분석해보겠습니다. 양지열 변호사 그리고 최단비 변호사 두 분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먼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현황부터 간단하게 정리를 해 주시겠습니까?

[최단비]
신규 확진자가 17일 0시 기준으로 1455명입니다.

그러니까 지금 현재 11일째 1000명대를 계속해서 이어가고 있고 확산 추세가 조금 주춤하기는 하지만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볼 수 있고요.

지역발생이 지금 1404명입니다.

젊은층에서 델타 변이가 확산되는 것이 지금 이 지역 발생 중에서도 문제점이고 걱정이 되는 부분이다, 이렇게 지적되고 있고요. 아직까지도 여전히 수도권이 더 많습니다.

수도권 중심으로 한 72.5%가 되어 있고요.

비수도권은 27.5%이긴 하지만 비수도권도 여전히 확산되는 추세입니다.

지금 현재 국내 입국자 검역 포함해서 신규 해외 유입은 한 51명 정도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코로나19 4차 대유행 확산세가 심각한데 지역사회 곳곳에서 집단감염도 이어지고 있지 않습니까?

[양지열]
특히 서울 같은 경우도 아까 보신 것처럼 500명이 넘게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데요.

서울의 한 사우나 같은 경우에는 지난 11일 이후 누적 확진자가 60명을 넘어섰고 같은 건물에 있는 헬스장에서도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데 이 나온 곳들의 공통점을 보면 자칫 감염과 관련해서 조금이라도 게을리하면 어떻게 되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거든요.

말씀드린 그 사우나가 있는 건물 같은 경우에는 이용객들 중에서는 발열이 있어서 의심증상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출입을 했고 이용을 했던 사례도 나오고 있고요.

이 때문에 방역당국에서는 사람들이 많이 오가는 곳 등, 백화점을 비롯해서 마트 같은 곳들도 선제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금 두 분 변호사님께서 코로나19 현황, 구체적인 수치에 대해서 말씀을 해 주셨는데 전문가와 함께 현재 어떤 상황...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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