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전 성폭행범 DNA 감정으로 검거
미성년자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남성이 DNA 감정으로 20년 만에 검거됐습니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특수강간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2001년 서울 동대문구의 주택에 침입해 자고 있던 1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기술로는 증거물에서 DNA 검출이 어려워 사건은 장기미제로 남아있었지만, 지난 1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증거물에서 유전자 정보를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A씨의 소재를 추적한 끝에 지난 14일 경기도 의정부시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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