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1,455명…11일째 네자릿수
[앵커]
어제 나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1,4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열하루째 네 자릿수대 증가폭인데요.
보도국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봅니다.
박진형 기자.
[기자]
네, 어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모두 1,455명입니다.
1천615명까지 치솟으며 최다 기록을 세운 뒤 사흘 연속 소폭 감소했으나 확산세는 여전한 상황으로, 열하루째 네자리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신규 확진자 1,455명 가운데 지역감염자는 1,404명입니다.
서울이 556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385명, 인천에서 77명이 나와 여전히 수도권의 확산세가 두드러졌습니다.
비수도권의 확산세도 거센데요.
경남에서는 88명, 부산 61명, 충남 52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185명이고, 사망자는 어제 하루 4명 늘어 2,055명이 됐습니다.
한편, 코로나 백신 1차 접종자는 어제 하루 13만4천여명 늘어 누적 1,609만여명, 인구대비 접종률은 31.3%를 기록했습니다.
이상반응 의심 신고 사례는 2천여건 늘어 총 10만5,509건으로 집계됐습니다.
대부분은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의 사례였고, 아낙필락시스 사례는 463건, 신경계 이상반응은 4,469건이 었습니다.
사망사례는 신규 2건을 포함한 414건이었습니다.
한편 17일 오전 6시 기준 청해부대 확진자가 1명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7명이 됐습니다.
추가 확진자는 지난 14일 폐렴 증상을 호소해 현지 병원에 입원한 승조원입니다.
청해부대 승조원 300명에 대한 전수검사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아 앞으로 확진자수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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