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산속에서 정열의 RED 패션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자연인! 나는 자연인이다 461회 예고

2021-07-16 2

장마가 지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 여름 산.
이 뜨거운 계절을 영락없이 닮은 사내가 있다.
위아래로 빨간 옷과 붉은 스카프. 게다가 꽃 그림이 그려진 귀여운 고무신에 짝짝인 양말까지 산중에서 강렬한 레드 룩을 즐겨 입는다는 자연인 권정일(51) 씨다.
자연 속에서 한눈에 띌 정도로 개성 넘치게 살고 있지만, 사실 그는 어린 시절 유난히 내성적인 아이였다는데.
20년 가까이 트럭을 몰며 장사를 하다 보니 그도 이제 한곳에 정착하고 싶어졌다.
그러다 우연한 기회로 알게 된 지금의 자리.
밤나무로 빽빽하던 터를 잘 닦은 그는 이곳에 자신만의 작은 오두막을 지었다.
탄탄한 몸매 유지를 위해 아침마다 돌리는 훌라후프부터 어린 시절의 추억이 담긴 폭포에서 즐기는 한바탕 다이빙 쇼까지.
말벌과 새와 함께 사는 중이라는 그의 집에는 재밌는 일들이 가득한데.
정열의 사내 자연인 권정일 씨가 사는 산속 아지트는 2021년 7월 21일 수요일 밤 9시 50분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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