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에서 차량이 돌진해 행인이 크게 다쳤습니다.
어제 저녁 7시 10분쯤 서울 마포구 망원동의 한 이면도로에서 70대 후반 여성이 몰던 경차가 갑자기 돌진했습니다.
차량은 길을 가던 40대 남성 B 씨에 이어 도로변 부동산 상가까지 들이받고서야 멈췄습니다.
이 사고로 차에 치인 B 씨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중태입니다.
차량이 들이닥친 부동산 상가 안에도 2명이 있었지만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운전 부주의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A 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상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엄윤주 (eomyj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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