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병원을 찾은 탈모 질환자는 약 23만 명이며, 이 중 30대 남성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진료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탈모 질환자 23만3천 명 가운데 30대가 22.2%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40대가 5만 명, 20대가 4만8천 명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병원 관계자는 젊은 층 탈모 환자 증가는 실제 탈모가 증가했다기 보다는 외모에 대한 관심이 늘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YTN 박홍구 (hk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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