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본격화하면서 오늘도 전국에서 확진자가 잇따랐습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오늘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천 41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천421명보다 8명 적습니다.
오늘 0시 이후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천82명으로 76.6%, 비수도권이 331명으로 23.4%입니다.
이런 추세로 볼때 내일(15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천600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4차 대유행이 전방위로 확산하면서 신규 확진자 수는 9일째 네 자릿수를 나타냈으며, 내일까지 10일 연속 네 자릿수 기록을 이어가게 됐습니다.
YTN 김주환 (kim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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