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도가 넘는 폭염이 계속 이어지면서, 어제
(14일) 오후 5시 최대전력수요가 88,087MW로 집계돼, 올여름 가장 높은 전력사용량을 기록했습니다.
오늘 최대전력수요 전망치는 88,900MW로 어제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공급예비율도 9.8%로 한자릿수대로 떨어질 전망입니다.
정부는 올여름 폭염과 산업생산 증가 영향으로 전력수요가 94,400MW까지 올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수 있다고 보고, 전력수급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 최형규 기자 / choibro@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