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 명도 시간문제, 너무 빨리 퍼진다.
국내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가 천6백 명을 넘기면서 질병청의 예측보다 확산 속도가 빨랐습니다.
특히 4차 유행이 전국으로 확산하면서 비수도권도 2단계로 격상됐습니다.
절박한 자영업자는 국회 앞에서 1인 시위에 나섰고, 전면 원격수업에 들어간 수도권 학생들은 칠판 대신 모니터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불안감에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은 52도 아스팔트 위에 길게 늘어섰습니다.
백신 예약은 또 접속장애가 이어져 시민들은 분통을 터트렸다는 소식도 주요조간 1면에 실렸습니다.
코로나에 무더위까지 덮쳤습니다.
아이스팩을 볼에 대보지만, 더위를 식히기엔 역부족으로 보입니다.
찜통 더위로 전력 예비율은 한 자릿수로 예보되면서 '블랙 아웃' 긴장감이 커졌습니다.
사상 초유의 프로야구 리그 중단 사태의 진원지는 NC 다이노스 선수단으로 밝혀졌습니다.
호텔 방에서 선수 4명과 여성 2명이 술판을 벌였는데, 강남구는 동선을 숨긴 5명을 경찰에 수사 의뢰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대선 때, 재선되면 한미동맹을 날려버리겠다고 말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35.1도의 폭염을 36.5도의 '심장'이 함께 한 사진입니다.
파지를 가득 실은 손수레를 힘겹게 밀고 있던 한 남성의 옆에 여성 두 명이 자신들의 차에서 내려 함께 힘을 보태는 훈훈한 풍경입니다.
조간 브리핑 김현우입니다.
YTN 김현우 (hmwy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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