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가 현지시간 14일 축구장 약 45배 크기의 대형 부유식 태양광 발전소 가동을 시작했다고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싱가포르 서부 텅이 저수지 표면 위에 설치된 이 시설은 세계에서 가장 큰 부유식 태양광 발전소 중 하나라고 언론은 전했습니다.
12만2천 장의 태양광 전지판이 최대 60메가와트피크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습니다.
이는 싱가포르 내 5개 물 처리 시설을 돌릴 수 있는 전력이며, 방 4개짜리 아파트 만6천 가구가 연간 사용하는 전력과 엇비슷합니다.
또 차량 7천대를 운행하지 않는 것과 맞먹는 연간 32킬로톤의 탄소배출 절감에도 도움이 된다고 정부는 설명했습니다.
YTN 채문석 (chaem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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