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확진자 급증에도 규제 완화…"코로나와 공존"
백신 접종 선도국인 이스라엘이 델타 변이로 인한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방역 조치를 완화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정부는 그동안 잠복기를 고려해 설정했던 14일간의 격리 기간을 7일로 단축했습니다.
높은 백신 접종률 영향으로 중증 환자와 사망자가 크게 늘지 않자, 강력한 제한 대신 코로나19와 공존하는 방법을 모색한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12세부터 15세까지 아동·청소년의 접종률을 높이는 한편, 면역력이 약해진 성인을 대상으로 세계에서 처음으로 3차 접종을 승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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