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경제부총리가 소상공인 손실보상법에 따른 보상 대상이 100만 명 정도가 될 것이라며, 책임지고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오늘(13일)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방역 강화로 손실보상법 관련 예산이 6천억 원에서 더 필요할 수 있다며 국회 심의 과정에서 협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홍 부총리는 이어 손실보상법 시행령이 만들어지려면 두 달 반 정도 시간이 걸리는데, 6천억 원으로 부족한 부분은 보강하고 나머지 대부분의 보상은 내년 초에 지급될 거로 생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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