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집중호우로 도로 교통 통제를 하기 전에 미리 안내하는 '교통통제 예보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은 교통 통제를 한 뒤에 이를 안내해 왔으나, 앞으로는 서울시설공단과 협력해 한강 수위가 '경계수위'에 도달했을 때부터 통제 예정 구간을 미리 안내해 우회를 유도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상습 침수구간으로 교통 통제 시 피해가 큰 자동차전용도로와 잠수교부터 시범 시행하고 향후 하천 인근 일반 도로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 김수형 기자 / onair@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