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와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2차 추경을 통해 '전 국민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송 대표와 이 대표는 오늘 여의도에서 만찬 회동을 하고 이렇게 합의했다고 민주당 고용진·국민의힘 황보승희 수석대변인이 전했습니다.
고 수석대변인은 "두 대표께서 전 국민에게 지급하는 방향으로 가는 게 맞지 않느냐는 데 공감대를 이루신 것 같다"며 "지급 시기는 방역이 좀 안정될 때 한다는 것으로 이해한다"고 말했다.
[ 노태현 기자 / nth302@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