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집중호우에 119 신고 급증…"단순민원 110으로"
소방청이 여름철 태풍,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119 신고 급증에 대비해 비상접수체계를 가동합니다.
이에 인명구조에 중점을 두고 출동할 수 있도록 비상 상황이 예측될 경우 119상황실 인력을 증원하고, 119 신고를 받는 접수대를 2배 이상 확대 운영할 계획입니다.
또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긴급상황부터 출동하도록 현장 대응 시 우선순위를 지정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소방청은 지난해 7월 부산에 기록적 폭우가 쏟아졌을 당시 119에 일반 민원신고가 폭증하며 긴급상황 신고접수가 지연됐다며 단순 민원은 정부 민원안내 콜센터인 110번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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