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59살 모더나 백신 예약 시작...한때 예약 사이트 먹통 / YTN

2021-07-12 8

오늘(12일)부터 55살에서 59살 사이 대상자에 대한 백신 사전 예약이 시작됐습니다.

50대 예약은 처음 시작된 건데요.

사람들이 몰리면서 한때 질병관리청 사이트가 먹통이 되기도 했습니다.

자세한 소식, 현장 나가 있는 취재 기자 통해 들어보겠습니다. 김철희 기자!

그곳 백신 접종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이곳 영등포구 예방접종센터에는 아침 8시부터 접종을 하려는 사람들이 속속 도착했는데요.

조금 전인 오전 9시부터는 백신 접종이 시작됐습니다.

오늘 이곳에서는 75살 이상 고령층 28명과 30살 미만 사회필수인력 103명이 접종을 받을 예정입니다.

접종 대상자 가운데는 7월에서 9월 사이 군 입대를 앞둔 입영장병 30명이 포함된 만큼 비교적 젊은 사람들의 모습도 많이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그 외에도 아스트라제네카 수급 문제로 접종을 받지 못했던 44명도 화이자 백신을 접종합니다.


오늘부터 55살에서 59살 사이 연령층에 대한 모더나 백신 예약도 시작된 거죠?

[기자]
그렇습니다. 오늘 자정부터 55살에서 59살 사이 일반인 352만여 명을 대상으로 모더나 백신 사전 예약이 시작됐는데요.

예약은 질병관리청 누리집이나 1339 콜센터 등을 통해 할 수 있고, 기간은 오는 17일 오후 6시까지입니다.

예약자들은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7일 사이에 백신 접종을 받습니다.

60살에서 74살 사이 고령층 가운데 사전예약을 하고도 건강상 이유 등으로 예약을 취소하거나 연기한 10만 명도 같은 기간 동안 사전예약을 할 수 있습니다.

질병관리청 누리집은 동시 접속자가 80만 명 가까이 몰리면서 자정부터 새벽 3시쯤까지 사이트가 제대로 열리지 않기도 했는데요.

지금은 정상적으로 예약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늘부터는 7월에서 9월 사이 입영하는 장병 7만 명에 대한 화이자 접종도 시작됐고요.

내일(13일)부터는 이스라엘과 백신 교환을 통해 확보한 화이자 백신 70만 회분 접종도 시작됩니다.

우선 어린이집과 유치원 종사자, 초등학교 1∼2학년 교직원 가운데 지난 8일에서 10일 사이 사전예약을 마친 38만 명이 그 대상입니다.

또, 서울과 경기에서는 학원 종사자나 운수업 종사자, 택배 기사와 환경미화원 등 사람들과 접촉이 많은 34만 명이 예방접종센터에서 주사를 맞습니다.

지금까지 영등포구 예방접종센터에서 YTN 김철희입니... (중략)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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