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흘 연속 1,300명 대…백화점·식당 등 곳곳 '확산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 연속 1,300명 대를 기록한 가운데 서울에서는 백화점과 여의도 식당가를 중심으로 토요일 신규확진자 기준으로는 가장 많은 509명이 확진됐습니다.
수도권 밖에서도 유흥주점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쏟아지면서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 자정부터 수도권 4단계…'자율 방역'은 무색
오늘(11일)밤 자정부터 수도권에 새 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되면서 오후 6시 이후 2명까지만 만날 수 있는, 사실상 외출 금지 조치가 시행됩니다.
정부는 주말 이틀 동안도 4단계 조치를 준수해달라고 요청했지만, 일부 대형 종교행사는 그대로 진행되기도 했습니다.
▶ 카투사 집단감염 비상…내일 '수도권 특별방역' 회의
논산 육군훈련소 훈련병에 이어 주한미군에서 복무하는 카투사 병사들도 코로나19에 집단감염돼 군이 비상에 걸렸습니다.
문 대통령은 내일 수도권 지자체장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