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명 신규 확진 대전, 사적 모임 4인 제한 논의 / YTN

2021-07-11 5

지난 8일 사회적 거리 두기가 2단계로 격상된 대전에서 사적 모임 인원을 4명으로 다시 강화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대전시는 지난 8일부터 사회적 거리 두기를 2단계로 격상하면서 영업시간을 밤 11시로 제한하고 사적 모임 인원을 8명으로 제한했지만 신규 집단 감염이 잇따르면서 추가 조치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지난 8일 대전 신규 확진자 수는 29명, 그 다음날 48명으로 집계됐고, 첫 토요일인 어제는 32명이 확진됐습니다.

대전시는 이에 따라 현재 8인인 사적 모임 인원을 거리두기 3단계에 준하는 4인으로 낮추는 방안을 자치구와 논의해 조만간 발표할 방침입니다.

영업시간 제한은 현행 오후 11시까지로 유지할 예정입니다.

백신 접종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접종자에게 공공시설 입장 요금 할인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도 검토 중입니다.

대전시는 또 최근 집단 감염이 발생한 대덕구 요양원·주간보호시설에서 확진된 6명은 백신 접종을 한 뒤 확진된 일명 '돌파 감염'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대전시는 한 곳에 여러 명이 있다 보니 바이러스에 노출되는 빈도가 잦아 2차 접종에도 감염된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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