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청 "교황 방북 의사 확실…北초청장 기대"
교황청이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북 의사를 밝혔습니다.
피에트로 파롤린 교황청 국무원장이, 현지시간으로 9일 이탈리아를 방문한 박병석 국회의장과의 면담에서 "교황의 방북 의사가 확실하다"고 말했습니다.
파롤린 국무원장은, 교황이 한반도 문제에 개인적으로도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북한이 초청장을 보내오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의장은 교황이 북한의 국제사회 복귀에 나서주면 한반도 평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특히 북한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공급 등도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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