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당 대신 가상공간서 창립기념식...일상이 된 '메타버스' / YTN

2021-07-09 17

코로나 19로 비접촉·비대면이 강화되면서 가상공간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공공기관 창립기념일 행사를 가상공간에서 열기도 하는데요.

일상으로 파고든 '메타버스' 기술을 홍성욱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회사 창립기념일, 전 직원이 모인 곳은 강당이 아닙니다.

코로나 19 유행으로 어느 때보다 비대면이 강조되면서 가상공간이 대안으로 떠올랐습니다.

우수사원 포상부터 단체 기념 촬영까지.

"기념촬영 하겠습니다. 포즈 부탁하겠습니다."

가상을 뜻하는 메타와 현실 세계를 표현하는 유니버스.

이른바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했는데 가상 세계에서도 일상 업무가 가능해졌습니다.

관련 산업 육성도 본격 진행되고 있습니다.

기술의 뿌리가 가상현실 VR과 증강현실 AR인데, 이미 관련 콘텐츠 제작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마쳤습니다.

실감 나는 게임은 물론,

"제가 실제로 총을 쏘는 모습이 제 눈앞에 펼쳐지니까 신기합니다."

방송과 영화제작, 가상 캐릭터를 활용한 유튜브 활동까지 가능합니다.

단순 콘텐츠 제작을 넘어 기업 경영이나 일상생활 등 메타버스 활용영역은 말 그대로 무궁무진.

지역 특색을 살린 레저 휴양 산업에도 접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흥성 / 강원정보문화진흥원장 : 기업들과 창작자들이 이곳을 이용하면서 메타버스 관련 생태계가 크게 확장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비대면, 비접촉 시대에 발맞춰 관심이 집중되는 메타버스 기술.

먼 미래에나 상상했던 가상 공간이 어느새 일상 영역으로 파고들고 있습니다.

YTN 홍성욱입니다.





YTN 홍성욱 (hsw050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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