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오늘도 신규 확진자는 이틀째 '최다'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문제는 지금이 아직 대유행의 초기 단계로, 확진자가 앞으로 계속 늘어날 것이라는 점입니다.
조금 전인 저녁 6시 기준 전국 신규 확진자는 1,050명으로 어제보다 11명이 많아서, 내일 역시 역대 최다 기록을 또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회적 멈춤' 외에는 딱히 해법이 보이질 않습니다.
강재묵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 7일 1,200명대로 갑자기 뛰어오른 신규확진자수는 연일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권준욱 /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
- "과거 유행보다 더 많은 환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고, 당장 오늘도 어제보다 (확진자가) 증가하는 양상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495명, 경기 396명 등 수도권에서만 96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전체 확진자 대비 77.9% 비중입니다.
마포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