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세~59세 352만 명, 백신 사전예약 12일 시작 / YTN

2021-07-09 8

4차 대유행 확산세 꺾으려면 백신 1차 접종 속도 내야
60∼74세 미접종자 사전예약 12일 시작
치명률 높은 75세 이상의 백신 상시접종과 같은 맥락
오는 12일부터 입영예정자 7만 명 화이자 백신 접종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천 명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백신 접종에 속도를 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55세에서 59세 352만 명의 예방접종이 시작되는 이달 하순이 돼야 1차 접종률이 올라갈 것으로 보이는데 이들에 대한 사전예약이 오는 12일부터 시작됩니다.

신현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4차 대유행의 확산세를 꺾기 위해선 많은 사람이 백신 1차 접종을 받는 게 급선무입니다.

하지만 아직 백신 1차 접종자는 1,551만여 명.

전 국민의 30.2% 그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만 55세에서 59세, 352만 4천 명에 대한 백신 예약이 다음 주 월요일 0시부터 엿새간 시행됩니다.

접종은 오는 26일부터 전국 위탁의료기관 만 3천여 곳에서 모더나 백신으로 하게 됩니다.

60세에서 74세 어르신 가운데 예약을 취소하거나 연기했던 미접종자에 대한 사전예약도 다음 주 월요일 시작합니다.

치명률이 높은 75세 이상은 언제든 백신을 예약해 맞을 수 있도록 길을 터놓은 것과 같은 맥락입니다.

[권준욱 /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 : 당초 말씀드린 예방접종의 목표 피해 최소화, 필수기능 유지 등을 염두에 둔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는 답변을 드립니다.]

오는 12일부터는 입영예정자 7만 명이 화이자 백신을 접종합니다.

또 13일부터는 서울과 경기도의 자율접종이 시작되는데, 학원 종사자와 운수업자, 택배기사, 환경미화원이 우선 접종 대상입니다.

대입을 앞둔 고3과 고등학교 교직원 64만 명의 화이자 백신 접종은 오는 19일 시작됩니다.

YTN 신현준입니다.




YTN 신현준 (shinh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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