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나라가 대신 돌려준 전세보증금 2,139억원
나라가 공적 재원으로 집주인 대신 세입자에게 돌려준 전세보증금이 올해 2,000억 원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택도시보증공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세금 반환보증보험 대위변제 금액은 누적 2,139억 원이었습니다.
지난해 상반기 대위변제액 2,227억 원과 비교하면 줄어든 수치이지만 여전히 세입자에게 전세보증금을 돌려주지 않는 집주인이 많았습니다.
주택도시보증공사의 전세금 반환보증 가입과 사고 건수는 올해 상반기 각각 11만 5,500여 건, 1,290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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