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원조 친노' 흡수 정비…홍영표 등 '친문' 화력도

2021-07-09 11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친 정세균 전 총리가 이광재 의원과 정책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행사에는 정세균 캠프측 의원들 뿐 아니라, 이광재 의원을 도왔던 의원들도 모였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광재 의원은 정세균 캠프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박재호 의원은 총괄본부장을 맡기로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행사에는 홍영표, 김종민, 신동근, 김영배 의원 등 '친문' 의원들도 다수 참석해 정 전 총리에게 힘을 실었습니다.

▶ 인터뷰 : 홍영표 / 더불어민주당 의원
-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을 이어온 당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분이 저는 정세균 전 총리라고 생각합니다."

▶ 인터뷰 : 김종민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새로운 시대를 끌어가는 데 가장 적임자가 누구냐. 그래도 정세균 총리가 정치를 정치답게 하는, 정치로 관료를 지휘할 수 있는…."

[ 주진희 기자 / jhookiz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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