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 />
[앵커]

"/>

기본시리즈에 맹공…이재명 "프레임 씌우기" 반박

2021-07-08 0

기본시리즈에 맹공…이재명 "프레임 씌우기" 반박

[앵커]

민주당 대선후보 예비경선 마지막 TV토론회에서도 이재명 후보의 기본소득, 기본주택 공약에 대한 맹공이 이어졌습니다.

이 후보는 '말바꾸기 논란'에 대해 "프레임"이라고 응수했습니다.

장보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기싸움이 치열했던 마지막 TV 토론회.

이재명 후보의 '기본시리즈 공약'이 재차 화두에 올랐습니다.

"윤석열 전 총장 사례 보면서 이재명 후보와 겹쳐 생각하게 되는 당원도 꽤 많이 계셔. 기본소득에 대한 오락가락 하신 말씀…"

"말바꾸기 했다는 것은 다른 분들께서 만들고 싶은 프레임…"

박용진 후보와는 '기본주택'을 놓고 긴장감이 고조됐습니다.

"아까 말씀하신 곳은 시범단지가 아닌거고요. 그냥 모델하우스부터 짓고 홍보부터 하고 말만 앞세우는 상황…"

"어떤 형태든 간에 내용 자체가 공공이 짓되 자격 제한 소득을 갖고 하지 않고 무주택자 누구에게나 기회를 준다…"

이재명 후보는 이른바 '바지 발언' 논란에 대해선 "지나쳤던 것 같다"며 머리 숙여 사과했습니다.

'추명 연대'의 가능성이 거론되는 추미애 후보는 마지막 토론에서도 다소 결이 다른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낙연, 정세균 후보의 회동 사실을 거론하며 "사면연대 아니냐"고 물었고,

"반이재명 연대 하시면 사면연대가 되는거 아니냐…"

"많은 저항이 있어서 바로 정리를 했었습니다."

정세균 후보는 이낙연 후보의 '토지공개념 3법'이 주택 공급 확대에 지장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주택 공급 확대하는데 애로. 개발이익 환수 20%에서 50%로 올리면 원가 인상요인…"

후보들은 질문과 답변 속에 자신의 공약을 적절히 녹여내기도 했습니다.

"취직사회책임제 만들었고 그 정책 호응 많은 이유가 실직 가장 많기 때문…"

"지방경제 살리지 않으면 대한민국 미래 없다고 감히 생각, 급진적 균형발전 통해…"

"충남은 더 행복한 주택을 건축하고 있습니다. 25평 아파트에 보증금 5000만원, 월세 15만원…"

연합뉴스TV 장보경입니다. jangbo@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Free Traffic Ex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