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연구원이 북한 소행으로 추정되는 해킹 공격에 12일간 노출됐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은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 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국정원이 지난달 1일 원자력연구원의 피해를 신고받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정원은 회의 과정에서 해킹이 북한의 소행으로 추정된다며, 핵심 기술자료는 유출되지 않았다고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 의원은 한국항공우주산업에서도 해킹 정황이 포착됐고, 핵융합연구원 PC 두 대도 감염돼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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