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폐지 공약을 내놓은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이 여가부가 필요하다는 주장을 다시 반박하며, 여가부 확대 공약을 했던 문재인 대통령까지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유승민 전 의원은 SNS에 성폭력이나 가정폭력에 대응해야 한다는 반론에 박원순·오거돈 전 시장 성폭력 사건 때 여성가족부가 무슨 역할을 했느냐며 분노가 치민다고 언급하고, '젠더 갈등'은 오히려 여성가족부가 부추겨왔다고 반박했습니다.
표를 의식한 포퓰리즘이라는 지적에도 오히려 여가부 확대 공약으로 여성단체 표만 얻고는, 양성평등은 커녕 젠더 갈등만 부추긴 문재인 대통령이야말로 '먹튀 포퓰리즘'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여가부 폐지 공약을 비판하는 그 누구도 왜 꼭 필요한지에 대해선 설득력 있는 논리를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면 대통령이 된다면 꼭 폐지하겠다고 거듭 약속했습니다.
YTN 이정미 (smiling3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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