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금품수수 의혹 검사 감찰 지시…조직진단 차원"

박범계 "금품수수 의혹 검사 감찰 지시…조직진단 차원"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현직 검사가 자칭 수산업자 김 모 씨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혐의에 대해 "감찰을 지시했다"며 "누구를 처벌하려는 게 아니라 조직 진단을 하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장관은 오늘 오전 기자들과 만나 "류혁 감찰관·임은정 감찰담당관 등에게 A 검사가 금품을 받은 경위 등을 확인하라고 지시했다"며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그는 "스폰서 문화가 여전히 없어지지 않은 건지, 그런 차원에서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