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계정정지' 트위터·페북·구글 집단소송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계정을 중단시킨 페이스북과 트위터, 구글을 상대로 집단소송에 나섰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현지시간 7일 기자회견을 열어 3곳의 회사와 함께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 잭 도시 트위터 CEO, 순다르 피차이 구글·유튜브 CEO를 상대로 한 소송을 플로리다주 남부지방법원에 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대선 패배 불복과 올초 연방의사당 난동 사태와 맞물려 허위정보 유포 등을 이유로 각종 소셜미디어로부터 계정 중단 조처를 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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