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들이 대선 경선 3차 국민면접에 참가해 정책 발표 경쟁을 벌였습니다.
가장 먼저 발표에 나선 이재명 경기지사는 '억강부약'을 내세워 공정한 성장을 이뤄내겠다고 강조한 가운데 대표 공약으로 꼽히는 '기본소득'에 대해선 한 차례 언급에 그쳤습니다.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모두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정신을 언급하며 민주당 대권 후보로서의 적통성을 강조했습니다.
정세균 전 총리는 도덕적으로 검증된 유능한 후보임을 내세웠고 박용진 의원은 이재명 지사의 기본소득 공약을 직접 언급하며 감세 정책의 우월성을 내세웠습니다.
민주당 대선 경선기획단은 정책 발표 후 국민 투표를 통해 후보 간 순위를 매기려고 했지만, 선거법 위반 우려로 취소됐습니다.
YTN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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