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학교가 본교에서 박사과정 학위를 받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 부인 김건희 씨의 논문에 부정이 있었는지를 확인하는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국민대는 본교 연구윤리위원회에서 최근 김 씨의 박사학위 논문 연구 부정과 관련한 의혹을 예비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학은 김 씨가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던 2008년 논문 등에 문제가 있었는지를 살펴본다는 계획입니다.
대학 관계자는 학교 측에서 해당 의혹을 자체 인지하면서 예비조사를 시작했고, 연구 윤리를 위반한 점이 확인되면 본 조사에 착수하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박희재 (parkhj02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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