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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사퇴 9일 만에 정치 참여 의지를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원희룡 제주지사도 자신을 지지하는 의원 모임 창립식에 참석하며 대권 행보를 본격화했는데 50명에 가까운 현역 의원이 모였습니다.
신재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달 감사원장직 사퇴 이후 지방에 머물며 향후 거취를 구상하고 있던 최재원 전 감사원장이 정치 참여를 공식화했습니다.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최 전 원장은 "정치에 참여하겠다고 생각했다"며 사퇴 9일 만에 입장을 밝혔습니다.
대선 출마 시기에 대한 즉답은 피했지만, 정치참여를 선언한 이상 대권 도전은 시간문제라는 분석입니다.
이런 가운데 원희룡 제주지사는 자신을 지지하는 의원모임 창립식에 참석하며 본격적인 대권 행보에 나섰습니다.
원 지사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X파일 논란을 의식한 듯 '흠 없는 후보'임을 강조하며 정권 교체의 적임자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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