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피해가 속출한 남부 지방에는 내일(7일)까지 최대 200mm의 큰비가 더 내릴 전망입니다.
비가 쏟아지면서 댐 수위도 높아지고 있는데요.
한국수자원공사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영현 기자, 현재 댐의 상황 어떤가요?
【 기자 】
네, 한국수자원공사 정문 앞에 나와 있습니다.
현재 건물 안에서는 집중호우에 대비해 직원들이 비상 근무를 서고 있습니다.
대형 스크린을 통해 전국 댐 수문 현황과 수위를 실시간으로 살펴보고 있습니다.
현재 남해안 일대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호우 경보가 내려진 경남 진주 남강댐은 어제 오후부터 방류를 시작했습니다.
댐 초당 방류랑은 1,500톤, 진주 남강과 사천 가화천 양쪽으로 방류되고 있습니다.
반면, 경남 합천댐과 밀양댐의 현재 수위는 계획 홍수위보다 낮은 상태로 아직은 여유가 있는 상태입니다.
현재까지 누적 강수량은 전남 해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