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차선 변경 차량을 상대로 일부러 접촉사고를 낸 뒤 보험금 4억2천만 원을 뜯어낸 폭력조직원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대덕경찰서는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혐의로 24살 A 씨 등 31명을 불구속 입건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6월부터 올해 4월까지 대전 일대와 경기도, 강원도, 충청남도 등지에서 불법 차선 변경 차량 등에 42차례에 걸쳐 고의 사고를 내고 보험금 4억2천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대전 대덕구 오정네거리 등에서 비슷한 유형의 사고가 연달아 일어나는 것을 확인하고 조사하던 중, 가담자 중 한 명이 자수하면서 본격적으로 수사에 착수해 일당을 붙잡았습니다.
경찰은 아직 붙잡지 못한 주범 2명을 포함한 일당 5명을 추가로 추적하고 있습니다.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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