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분 만에 핫도그 76개 꿀꺽...'조스' 세계기록 경신 / YTN

2021-07-05 1

'핫도그 많이 먹기' 국제 대회 챔피언이 또 한 번 자신의 기록을 깼습니다.

유명 푸드파이터로 '조스'라는 별명이 붙은 조이 체스트넛은 미국 독립기념일인 4일 뉴욕에서 열린 국제 핫도그 먹기대회에서 10분 만에 핫도그 76개를 먹어 치우며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체스트넛이 이번 대회에서 먹어치운 핫도그는 2위를 기록한 선수보다 26개가 더 많습니다.

또 지난해 같은 대회에서 자신이 세웠던 우승 기록보다도 1개 더 많은 것입니다.

캘리포니아 산호세 출신인 체스트넛은 2007년 대회에서 6차례 우승 경험이 있는 일본 선수를 꺾고 처음으로 우승했으며, 이후 이번 대회를 포함해 13번 더 챔피언 자리에 올랐습니다.

이번 대회 여자부 우승은 10분에 핫도그 30개와 4분의 3개를 먹은 미셸 레스코가 차지했습니다.

YTN 김형근 (h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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