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연 : 조은지 / 스포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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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월드컵 모래밭길...벤투 "침대축구 통제 불가능, 우리가 잘해야" / YTN

2021-07-05 7

■ 진행 : 김영수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조은지 / 스포츠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10회 연속 월드컵 진출에 도전하는 축구대표팀 벤투호를 걱정하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지난주 진행된 최종예선 조 추첨에서 중동 다섯 나라와 같은 조에 편성됐기 때문입니다.


중동 특유의 침대 축구에, 장거리 이동에 따른 시차 문제 등 불리한 조건이 한둘이 아닙니다.

벤투 감독이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침대 축구에 대한 대응 전략을 밝혔습니다. 내년 카타르월드컵 가는 길, 스포츠부 조은지 기자와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이게 웬일입니까. 중동의 다섯 나라. 강팀들이잖아요.

우리나라하고 합쳐서 6팀. 조 추첨 결과 자세히 전해 주세요.

[기자]
중동 축구대회 걸프컵에 우리나라가 초청 국가로 간 게 아닌가, 이런 우스갯소리가 나올 정도예요.

우리나라와 이란, 아랍에미리트, 이라크, 시리아, 레바논. 이렇게 우리 여섯 나라가 한 조가 됐습니다.

최종 예선은 12개 나라가 두 개 조로 나뉘어서 상위 두 개 나라도록 카타르월드컵에 가는 건데요.

피파랭킹 순으로 위에서 두 나라씩 자릅니다. 그래서 제일 높은 일본, 이란 두 개가 일단 1번 포트를 받았고요.

우리나라랑 호주가 2번 포트를 받았는데 그래서 우리로서는 이란이랑 한 조냐, 일본이랑 한 조냐, 이것 중에 이란이 걸린 거예요.

그래서 보시면 A조는 그냥 중동 모래밭길입니다. 반면 B조도 보면 사실 만만치는 않은데 우리 입장에서는 흥행요소가 많죠. 일단 한일전은 말이 필요없는 흥행카드고요.

만날 때마다 명승부이고 손흥민 선수나 우리의 정말 정예 멤버들이 제대로 진검승부 해 봤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이 드는데 그게 불발돼서 아쉽고. 또 이번에는 박항서 감사이 이끄는 베트남팀. 사실 이번에 최종 예선에 처음 올라왔거든요.

거기는 월드컵 최종예선 올라간 자체로 이미 나라가 축제였는데 박항서 감독과 우리 팀이 정을 떼놓고 한번 붙었으면 좋았겠다 싶었는데 그것도 불발이 됐습니다. A조 빡빡하고 힘든 데다가 일단 재미가 없겠다, 이런 생각이 많이 드는데요.

아시아 월드컵 티켓 4.5장 배정되어 있고 양팀에서 조 2위까지 월드컵 직행하고요.

3위끼리는 ... (중략)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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