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미·호주 '중국견제' 해상연합훈련 잇단 참가

2021-07-05 3

해군, 미·호주 '중국견제' 해상연합훈련 잇단 참가

해군은 미군 7함대 주관으로 호주에서 오늘(5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퍼시픽 뱅가드' 해상 연합훈련에 한국형 구축함 왕건함 1척을 파견했다고 전했습니다.

해군은 "우리 군은 연합작전 수행 능력 향상을 위해 2019년부터 매년 이 훈련에 참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해군은 미국과 호주가 이달 중순경 호주 영해에서 공동으로 실시하는 '탤리스먼 세이버' 연합훈련에도 한국형 구축함 1척을 보낼 계획입니다.

군사 전문가들은 미국과 호주가 아태지역에서 실시하는 훈련들은 중국의 군사력 팽창을 견제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관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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