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4일) 10시쯤 서울 마포구 상암동 일대 다섯 개 아파트 단지 4천여 가구에서 정전이 발생해 1시간 만에 복구됐습니다.
이 정전으로 주민 7명이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갇혔다가 구조됐고, 민원 신고도 잇달았습니다.
밤 11시 반쯤에는 근처 아파트 두 개 단지에서도 정전 사고가 나 2천여 가구가 불편을 겪었습니다.
서울시와 마포구청은 이 일대에 각각 전기를 공급하는 지역난방공사와 한국전력공사에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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