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와 사투 3라운드, 백신도 무력화되나!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최소 98개 나라에서 발견된 가운데, 백신 공급 속도는 변이 확산 속도를 따라가지 못해 우려를 낳고 있다는 소식이 월요일 조간 1면에 올랐습니다.
국내에서도 재확산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빗속에서 검사를 받기 위해 긴 줄이 늘어선 사진과 8천여 명이 운집한 민주노총 기습시위 사진이 대조를 이룹니다.
대선 여론조사 1, 2위를 두고 엎치락뒤치락하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상대의 '역사관'을 놓고 충돌했다는 소식도 주요 조간 1면을 장식했습니다.
국정농단 수사팀을 이끈 박영수 특별검사가 검사와 경찰관, 언론인, 정치인 등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 수산업자 김 모 씨를 이 모 부장 검사에게 소개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경향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특히, 박 특검이 김 씨의 포르쉐 차량을 빌려 탔던 사실도 확인됐다고 보도했는데, 박 특검 측은 김 씨를 만나 시승비 250만 원을 직접 지급했다고 해명했습니다.
소득 하위 80%에 지급될 5차 재난지원금은 3인 가구의 경우 월 소득 717만 원, 4인 가구는 878만 원 수준에서 커트라인이 형성될 전망입니다.
수도권 아파트값 상승률이 19년 만에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상반기에만 무려 13%나 올랐는데, GTX 호재와 대선을 앞두고 규제 완화 기대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우리나라가 공식적으로 '개발도상국'에서 '선진국' 지위로 격상됐습니다.
유엔무역개발회의가 우리나라를 선진국으로 격상하면서 1964년 기구 설립 후 지위가 올라간 첫 나라가 됐습니다.
도심 곳곳을 누비는 전동킥보드 이용자가 늘면서 사고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전동킥보드와 차량 간 충돌사고가 3년 만에 8배나 급증했다는 소식입니다.
조간 브리핑 김현우입니다.
YTN 김현우 (hmwy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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