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반 이재명' 전선 가시화 ...野 '윤석열 입당' 신경전 / YTN

2021-07-04 2

■ 진행 : 박석원 앵커
■ 출연 : 김관옥 / 계명대 교수, 김형준 / 명지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유력 대권주자들의 출마선언이 이어지면서 대선정국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예비경선에 돌입한 민주당은 이재명 경기지사와 다른 후보 간의 대결 구도가 형성됐고, 국민의힘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 영입을 위해 공을 들이고 있는데요. 정치권 소식, 두 분과 함께 분석해 보겠습니다. 김관옥 계명대 교수, 김형준 명지대 교수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가장 관심을 끌었던 게 민주당 대선경선 일정의 하나로 국민면접이 오늘 또 치러졌습니다. 이른바 독한 면접을 표방하기도 했었는데 오늘 국민 면접 두 분 어떻게 보셨습니까?

[김관옥]
저는 매우 흥미롭게 봤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5300명이 신청을 해서 200명의 국민이 보통 사람들이죠. 참여를 해서 직접 질문을 하는 그런 형태예요. 그러니까 우리가 국민경선을 2002년도부터 봤지만 사실은 그때는 후보 유세 중심으로 이게 전개가 됐거든요.

그런데 이런 식으로 국민이 직접 질문하고 후보가 바로 답하고 이런 건 처음이었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후보 경선의 내용의 참여까지가 지금 전개되고 있다, 이런 측면에서 본다면 굉장히 흥미롭고 이런 것들은 지금 국민의힘당에서도 대변인을 그런 식으로 해서 오디션처럼 뽑잖아요. 이런 과정에 있는데 점차적으로 이렇게 정당의 어떤 후보 결정 또는 당직자에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거, 이것은 저는 굉장히 긍정적으로 봅니다.


국민들과 더욱 가까워진 방식들은 환영할 만하다 이런 입장이신데요, 김 교수님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김형준]
국민면접을 하려고 하는 궁극적 목표는 흥행을 통해서 또는 후보자들에 대해서 정확하게 평가하기 위한 나름대로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거잖아요. 미국에는 대통령 선거 때 최종 후보 간에 보통 세 차례 TV 토론을 하는데 보통 한 번을 타운홀 미팅 방식으로 합니다. 타운홀 미팅 방식이 오늘 국민면접 방식과 비슷해요.

일반 국민들이 직접 참여를 해서 물어보는 방식을 얘기하거든요. 그게 풀뿌리 민주주의를 비롯해서 국민과 소통하는 것을 더욱 확보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런 면에서 보면 새로운 시도라고 보는데요. 문제는 그렇게 해서 면... (중략)

YTN 권행란 (hran97@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10704225039142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