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선 후보 국민면접...윤석열도 이재명 공개 저격 / YTN

2021-07-04 7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들이 국민과의 질의 응답을 통해 평가받는 이른바 '국민 면접'이 면접관 사퇴 논란 끝에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여권의 '이재명 대 반이재명' 구도가 뚜렷해지는 가운데, 윤석열 전 검찰총장도 이 지사를 공개 비판하며 공세에 가세하는 모습입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부장원 기자!

민주당 대선 경선 국민면접이 예정대로 열렸는데,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기자]
오후 2시 시작한 민주당 대선후보 국민면접은 이제 막바지를 향하고 있습니다.

예비경선 후보 9명이 대통령 취업준비생이 돼 블라인드 면접과 집중면접에 어떻게 대처하는지를 실시간으로 평가받고 있는데요.

먼저 20대부터 60대까지 연령대별 40명씩 꾸려진 200명의 국민 면접관들의 블라인드 평가 결과 이낙연 후보가 1위를, 이광재 의원과 이재명 지사가 뒤를 이었습니다.

이어서 국민을 대신한 면접관 3명이 10분씩 후보별 정책과 비전을 심층 검증하는 집중면접 순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모든 순서가 마치는 대로 면접관 평가 결과를 토대로 최종 순위가 발표될 예정입니다.

당 경선기획단은 경선 흥행을 위해 고심 끝에 이번 행사를 내놨는데요,

시작 전부터 면접관들이 줄사퇴하며 난항을 겪다, 급하게 정수경 국제법률경영대학원대학교 교수와 천관율 전 시사인 기자를 추가 선임해 예정대로 열었습니다.

이번 행사를 비롯해 오는 11일까지 치러지는 예비경선에선의 관전 포인트로는 역시 '이재명 대 반이재명 구도'가 꼽히는데요.

당장 내일 정세균, 이광재 후보가 단일화 결과를 발표하고, 이낙연 후보도 출마 선언을 앞두고 정세균 후보와 오찬 회동을 하는 등 친문 연대 움직임에 시동이 걸리는 모습입니다.

이재명 후보도 자신에 대한 협공에 맞서 적극 대응에 나서면서, 향후 경선 지형에서 양측의 대결 구도는 갈수록 부각 될 거로 보입니다.

민주당은 내일부터 국민선거인단 모집에도 들어갑니다.

본경선에서 당원과 일반 선거인 모두 1표씩 행사하는 만큼, 각 후보별로 조직망을 총동원한 본격적인 세 대결 국면이 펼쳐질 전망입니다.


이번에는 야권 주자들 상황도 살펴보죠.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처음으로 유력한 경쟁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에 대해 날을 세웠다고요?

[기자]
미군을 '점령군'이라고 표현한 이재명 경기지사의 발언을 두고... (중략)

YTN 부장원 (boojw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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