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유흥주점서 40대 남성 흉기 난동 뒤 극단선택
전남 광양의 한 유흥주점에서 40대 남성이 흉기 난동을 벌인 뒤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어제(3일) 오후 9시 50분쯤 광양시 중동의 한 유흥주점에서 40대 A씨가 흉기를 휘둘러 30대 2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A씨는 범행 직후 자해해 병원으로 옮겨 치료받던 중 숨졌습니다.
A씨는 술집에서 여자친구를 폭행하는 것을 옆 테이블 손님들이 말리자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드러났으며, 경찰은 목격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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