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기록적 폭우에 산사태…약 20명 실종
일본에서 이틀간 최대 500mm의 기록적 폭우가 쏟아지면서 시즈오카현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약 20명이 실종됐습니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시즈오카현 아타미시 아즈산(伊豆山)에서 어제(3일) 오전 10시 30분께 산사태가 발생해 주택 10채 이상이 떠내려가 20명 정도가 행방불명됐습니다.
경찰과 소방 등이 구조 작업을 벌이는 가운데 실종자로 추정되는 2명이 심폐정지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긴급 대피한 주민은 약 180명이며, 피해 주택은 100~300채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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