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철거 작업 도중, 굴착기가 옆 건물의 케이블 전선을 훼손하면서 인근 오피스텔에 전기 공급이 중단돼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오늘 오전 11시쯤 서울 공덕동에서 철거 작업을 하던 굴착기가 땅속에 묻혀 있던 케이블 전선을 파손시켰습니다.
이 사고로 주변 오피스텔 2동, 5백여 세대에 대한 전기 공급이 끊겼습니다.
한전은 8시간 만인 저녁 7시 16분 모든 전력 공급이 재개됐다고 밝혔습니다.
YTN 계훈희 (khh02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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