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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박소영 앵커
■ 출연 :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여전히 800명대에 육박하면서 확산 추세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하면서방역 당국이 모임 자제와 방역수칙 준수를 촉구하고 나섰는데요.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천은미 교수와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이번 주 중반부터 확진자가 700명, 800명대 이어지고 있고요. 1주일간 일일 확진자의 평균도 거의 700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현재 상황 어떻게 보십니까?
[천은미]
수도권에서 지금 80%가 넘게 확진자가 나오고 있고요. 지난주에 감염재생산지수가 1을 이미 넘었습니다. 이번 주에는 수도권에서 1.24까지 올라갔기 때문에 확진자 수가 늘고 있고 특히 임시선별소에서 검사를 하면 거의 2배 가까이, 170명을 넘었다는 건 그만큼 무증상 감염자가 많다는 것을 얘기합니다.
이러한 것은 아마도 방역이 느슨한 면도 있지만 델타 변이의 영향도 분명히 있고. 이러한 점에서 앞으로 최소한 2주에서 4주까지는 확진자가 증가할 확률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델타 바이러스 이야기해 주셨는데요. 델타 바이러스가 현재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는 추세입니다. 우리나라와 구체적으로 어떤 연관성이 있을까요?
[천은미]
델타 바이러스가 영국 같은 경우는 지금 95%, 이스라엘도 70%, 미국도 25%가 델타 바이러스로 알려져 있습니다. 델타 바이러스 같은 경우 스코틀랜드 같은 경우에 한 달 사이에 우세종으로 변했거든요.
그 영향을 본다면 우리나라도 우세종이 될 확률이 8~9월이면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그 이유가 이 델타 바이러스는 전파력이 높다고 알려진 알파 변이보다도 거의 60% 정도 전파력이 높습니다.
그리고 전파력이 높은 것뿐 아니라 우리의 폐세포에 접착을 많이 하기 때문에 바이러스가 생성이 많이 되죠. 그러면 주변에 감염력이 높아지고 특히 국내에는 아직 20~50대까지 활동을 많이 하는 인구 중에 대부분 백신접종을 한 경우는 아주 일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젊은 층을 중심으로 델타 변이가 확산될 위험이 매우 많고 또 이 코로나19의 전형적인 발열이라든지 기침 증상이 아니고 이번에 델타 변이는 정...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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