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방부 "한반도 준비태세에 적절한 주한미군 수준 유지"
미 국방부는 한반도 준비태세를 보장하는 데 필요한 적절한 수준의 주한미군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존 커비 국방부 대변인은 현지시간 2일, 최근 미 하원에서 주한미군 감축을 제한하는 법안이 발의된 데 대한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 법안은 주한미군을 2만2천 명 아래로 감축하는 작업에 2022 회계연도 예산을 쓸 수 없도록 하고, 감축 요건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커비 대변인은 미국의 약속 중 일부는 한반도에 적절한 준비태세를 갖추는 것이라며 "이는 적절한 군사력 수준을 갖추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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