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1년 7월 2일 (금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소종섭 전 시사저널 편집국장, 이두아 변호사,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이용환 앵커]
이재명 지사 조 전 장관과 관련해서 공직자는 털어도 먼지 하나 안 나도록 준비해야 된다. 법원 결정으로 만약 유죄가 확정되면 그 점에 대해선 조국 가족들도 책임져야 한다고 얘기했습니다. 이두아 변호사는 이재명 지사가 조 전 장관과 관련된 조금 조심스러워했는데 오늘 이런 발언이 나왔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이두아 변호사]
이재명 지사가 대세를 확신하는 거 아닌가 싶어요. 그러니까 본선 경쟁력을 신경 쓰게 되는 거죠. 당내 강성 지지층의 생각보다 사실 조금 전에 저희가 말씀드린 것처럼 면접관 3명인데 2명이나 교체되는 거 아니야, 한 명은 교체하고 한 명은 사임하고 한 명만 남아있잖아요. 이게 대선 경선 기획단이 해서 처음으로 한 큰일 중에 하나일 텐데. 그리고 또 실제 정말 대선 경선 기획단 꼴이 우습게 된 거고요. 그뿐만 아니라 사퇴하란 얘기까지 듣게 된 거고요.
내홍으로 여겨질 만큼 사태가 벌어진 거고, 면접을 할 때도 아마 생중계할 때 동시 접속자가 몇 백 명대라고 하잖아요. 그런데 국민의힘에서 토론 배틀 할 때는 2만 명이 동시 접속했다는 얘기가 있으니까 흥행에 있어서 정말 실패를 하고 있구나.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 흥행에도 성공해서 본선 경쟁력까지 갖춰야 된다. 그리고 박스권에 갇혀있는 지지율을 올리기 위해서는 중도층 이런 부분도 신경 써야 한다, 당밖에 있는 사람을 신경 써야 된다고 생각하고 이런 발언을 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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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정우식 인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