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선인 국민의힘 윤희숙 의원이 편 가르기만 하는 위선자들을 몰아내고 민주주의를 회복하겠다며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윤희숙 의원은 오늘(2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정부가 일자리를 파괴하고 내 집 마련의 꿈을 박살 냈다면서, 입으로만 공존을 외치는 이른바 '탈레반'을 몰아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대선을 통해 진보의 탈을 쓰고 기득권 노조의 편만 드는 수구 세력의 책임을 묻고, 투자하고 싶고 혁신하기 좋은 경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치 경험이 짧다는 지적에는 자신이 본 1년 정치판에는 권력을 유지하기 위한 정치 기술만 있었다면서, 이것이 현실 정치라면 경험은 없어도 되지 않겠냐고 반문했습니다.
YTN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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