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선수단 입국 본격화...4일까지 약 400명 들어와 / YTN

2021-07-02 12

오는 23일 도쿄 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해외 선수단이 일본에 속속 입국하고 있습니다.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들은 어제 하루 미국과 독일, 아일랜드 등에서 일부 종목 선수단 약 130명이 입국하는 등 오는 4일까지 약 400명이 들어올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들은 오는 13일 개장하는 올림픽 선수촌에 들어가기 전 일본 국내 사전 합숙지에서 적응 기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일본 정부는 어제 입국한 선수단 중에 감염이 확인된 사례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나리타 공항에는 올림픽 관계자를 분리해 검역하는 '올림픽 레인'이 설치돼, 비행기에서 내리는 단계부터 일반 승객과 다른 동선을 통해 입국 절차를 밟게 됐습니다.

이와 함께 올림픽 취재를 위한 프레스센터도 도쿄 고토 지역 국제전시장인 '도쿄 빅사이트'에 마련돼 오는 13일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갑니다.

이번 올림픽 해외 취재진 규모는 당초 8천 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됐으나 코로나19 방역 대책에 따라 규모가 축소돼 절반인 4천 6백명 수준으로 줄었습니다.

YTN 이경아 (ka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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